잔김의 스페인어 클래스

칼럼니스트: 잔김(John Kim)

잔김은 언어교육을 하고 있으며 스페니쉬와 팝송전문 기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메일: atelier1106@gmail.com
전화번호: 323-334-7876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 아디오스 아미고 (Adios Amigo)
05/30/2017 12:49 pm
 글쓴이 : Artchocolate
조회 : 861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할 곡은 한국인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곡으로 Jim Reeves가 부른 Adios Amigo[잘 있게나 친구여] 이다.

이 노래는 어쩌다 한 여인을 동시에 사랑하게 된 절친의 우정을 그린 곡으로, 삼각관계에서 패배를 인정한 친구가 쿨하게 떠나면서 부르는 내용이다.

이 곡은 전체 영어 가사중에 핵심 단어 6개가 스페인어로 등장하는데

우선, 안녕이라는 뜻의 Adios (이 단어의 어원은 a + Dios[신의 품으로]으로 헤어질 때 '신의 보호를 바라는 마음' 에서 안녕이라는 뜻으로 흔히들 사용한다.)

 그리고, 친구라는 뜻의 Amigo, 절친이라는 뜻의 compadre (이 단어는 본래 ‘대부’라는 뜻인데, 흔히들 자식을 나누어 갖을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아이라는 뜻의 muchacho (여기서는 자식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그리고 강이라는 뜻의 Rio (여기서는 국경 너머의 멕시코를 의미한다. 텍사스와 멕시코의 경계는 강으로 이루어졌는데 그강을 멕시코에서는 Rio Grande[리오 그란데; 큰 강]로 불리우고 미국에서는 Rio Bravo[리오 브라보; 험난한 강] 라고 부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일이라는 뜻의 mañanas (복수로 쓰여 ‘미래’라는 뜻이된다.)

그러면 함께 가사 내용을 살펴 보기로 하자.

 

Adios amigo, Adios my friend 
잘 있게나 벗이여, 잘 있게나 나의 친구여, 

 

The road we have travelled has come to an end 
우리 함께 걸어온 길은 이제 끝이 나나 보네 

 

When two love the same love,
우리 두 사람이 한 여인을 사랑하면 


One love has to lose
결국, 한 사랑은 떠날 수 밖에


And it's you, who she longs for,
그녀가 바라는 사람은 자네야, 

 
It’s you she will choose
그녀가 선택한 사람은 자네라고

Adios compadre,
잘 있게나 나의 오랜 벗이여,

  
what must be, must be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법


Remember, to name one muchacho for me
부디, 한 아들 녀석에게 내 이름이나 붙여 주게나.

 
I ride to the Rio, Where my life I must spend
나는 리오로 가서 여생을 보낼까 한다네

  
Adios amigo, adios my friend
잘 있게나 벗이여, 잘 있게나 나의 친구여 


Adios compadre,
잘 있게나 나의 벗이여,

  
Let us shed no tears
우리 눈물은 흘리지 말자.

  
May all your mañanas bring joy through the years
자네의 미래에 늘 기쁨 가져오기 바라네 

 
Away from these memories, my life I must spend
이 아픈 기억을 잊고, 나는 남은 생을 보내려네 

 
Adios amigo, adios my friend
잘 있게나 벗이여, 잘 있게나 나의 친구여... 

1923 년생의 짐 리브스는 텍사스 출신으로 1950년부터 1964년까지 활동한 가수로 주로 컨추리 송, 블루스, 가스펠, 캐롤 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불렀으며 미국은 물론 영국을 비롯한 아이랜드, 스웨덴, 아프리카 등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의 부드러운 음성과 함께 젠틀맨 짐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다닐 정도로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았던 가수이다

1964년 그의 나이 40 에 자가용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는데 오늘날에 그의 고향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짐리브스 드라이브라는 길 이름도 생겨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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