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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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얼갈이 조림]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고향의 맛.
07/19/2019 09:1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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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얼갈이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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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얼갈이 조림]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고향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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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세탁소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한동안은 친구 세탁소에 놀러가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곤 하였다. 친구 세탁소가 위치한 곳은 부유층들이 모여 사는 동네 쇼핑 몰에 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CCTV 카메라가 여기 저기 있었는데 제법 비싼 제품이라서 해상도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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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도둑이 들 일도 없는데 무슨 CCTV를 저렇게 많이 달았어?" 하고 물어 보았다. "하하하~ 너 저 CCTV를 얼마에 달았는지 알면 어이가 없을거다" 성능이 좋은 CCTV라 수천불에 이르는 가격에 구입을 했다는 것 이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친구 세탁소에 있었는데 백인 할아버지가 바지를 들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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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세탁소에서 맡긴 바지인데 얼룩이 하나도 지워지지 않았어~" 이런 식으로 컴플레인을 한다. 알고 보니 이 정도로 불평을 하는 사람들은 셀 수도 없고 옷을 분실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이다. 까다로운 손님이 이런 황당한 불평을 하면 언성을 높이지 않고 당시 상황을 CCTV로 돌려 보고 해결을 하니 한결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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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비지니스를 해도 이런 고객들이 꼭 있는가 보다. 며칠 전에는 단골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있는데 내 바로 앞에 세차를 하던 타인종 분이 있었다. 햇볓에 나가면 머리가 익는 것 같이 더운 남가주 날씨인데 세차하는 사람들 고통은 말도 못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앞에 있던 타인종이 세차가 끝난 자기 차를 꼼꼼히 들여다 보면서 '여기는 얼룩이 그대로 잖아요' 하는 식으로 한참을 일하는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렇게 진상(?)을 떨고는 달랑 일불 짜리 한장 팁으로 쥐어 주니 세차장에 있던 사람들이 어이가 없어 그 사람 얼굴을 다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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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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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통조림 _ 2개, 데친 얼갈이 _ 2파운드, 볶은 멸치 _ 1/4컵, 

양파 _ 1개, 청고추 _ 2개, 홍고추 _ 2개, 파 _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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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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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유 _ 2큰술, 국간장 _ 1큰술, 참치 액젓 _ 1큰술, 

된장 _ 2큰술, 고추가루 _ 1/4컵, 생강술 _ 1/4컵, 

매실청 _ 2큰술, 사과청 _ 2큰술, 간마늘 _ 1/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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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조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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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_ 2큰술, 고추가루 _ 1/4큰술, 국간장 _ 1큰술, 

참치액젓 _ 1큰술, 생강술 _ 1/4컵, 간마늘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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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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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커다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조금 넣은 후 팔팔 끓인다. 

물이 끓으면 얼갈이를 줄기에서 이파리 순으로 넣은 후 살짝 데쳐 흐르는 물에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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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얼갈이는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믹싱 볼에 얼갈이를 넣고 국간장, 참치액젓, 된장, 고추가루, 생강술, 간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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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념한 얼갈이를 넣고 볶다가 매실청, 사과청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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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역시 달구어진 팬에 마른 멸치를 넣고 볶다가 꽁치 통조림 국물을 붓는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추어 10여분을 더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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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어슷썰기로 썰어 놓은 양파, 고추, 파를 넣는다. 

여기에 분량의 참기름, 고추가루, 국간장, 참치액젓,생강술, 간마늘을 넣고 잘 섞어 꽁치 조림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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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끓여 놓은 꽁치 통조림 국물에 꽁치를 넣고 <조림장>을 넣은 뒤 한소큼 끓인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국물을 끼얹어 가며 자작하게 익힌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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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찌개>는 야외 놀러 갔을 때 즐겨 먹었던 음식 중에 하나이다. 

특별한 재료 없이 주위에 있던 <대파>나 김치 등을 대강 넣고 끓여 먹어도 꿀맛이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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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얼갈이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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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추억이 그대로 머리에 남았는지 이렇게 <꽁치 통조림>에 얼갈이를 넣고 끓으면 그야말로 꿀 맛이다. 

갓지은 햐안 쌀밥에 뜨거운 <꽁치 얼갈이>를 척척 얹어 먹으면 어느새 밥 한공기를 먹어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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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먹성 좋은 우리 식구들은 모두 한공기 씩을 가득 퍼서 다시 식사를 한다. 

"이렇게 잘 먹으니 먹방에 나오는 개그맨들 같다는 생각이 드네" 하고 남편이 민망한지 껄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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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얼갈이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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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얼갈이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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