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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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Tuck] LA 아침을 부드럽게 챙겨주는 샌드위치.
11/15/2019 07:4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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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도 <온라인>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남가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새로운 식당들이 SNS를 장악하고 매출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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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쪽도 새로운 트랜드 바람이 불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EggSlut이다. 

빵과 함께 병에 매쉬드 포테이토와 계란을 넣어 내는 아침형 샌드위치인데 무섭게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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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Tuck] LA 아침을 부드럽게 챙겨주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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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3881 Wilshire Boulevard. Los Angeles, CA 90010

Phone : (213) 302-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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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메뉴가 올라 인기를 끌려면 EggSlut처럼 특이한 무언가가 없으면 가능하지가 않다. 

이런 면에서 보면 Egg Tuck 샌드위치는 반정도는 성공한 것이나 다름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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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열자 다른 샌드위치 전문점과 달리 두툼한 빵이 눈에 띄고 진한 노란색의 계란도 특이하다. 

비쥬얼만으로 보아서는 얼른 셀폰으로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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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것은 <Ham & Cheese>인데 한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로 두꺼운 것이 인상적이다. 

"일명 뚱뚱이 샌드위치라고 하더라고요~" 아들이 이런 농담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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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빵을 뜯어서 그 위에 부드러운 계란을 올려 맛을 보았다. 

쫄깃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빵에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계란이 어이없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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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 나서 빵전체를 집어 크게 한입 베어 물었는데 탱글한 햄이나 부드럽게 녹은 치즈향이 그대로 올라온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어"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젊은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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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이 올라오는 쌉쌀한 블랙 커피에 뜨거운 Egg Tuck 샌드위치는 공복의 아침을 사라지게 해준다. 

뜨거운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니 미국식으로 제대로 해장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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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우리 가족은 베이글을 아침으로 즐겨 먹는다. 

어느 날 Sam's에 가니 건포도 베이글이 있어 사왔는데 베이글이 투박하고 거칠어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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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일회용으로 나온 <필라델피아> 치즈와 연어를 듬뿍 올려 커피와 먹으면 행복한 아침이 된다. 

"아~ 이제 이런 것 좀 개발하지마~~" 남편이 이렇게 투덜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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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베이글 두개를 먹고 늘어나는 체중때문에 괴로움이 가중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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