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아시안 노인 둔기 폭행으로 사망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6/2017 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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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지역에서 20대 남성이

70대 아시안 노인을 무차별 구타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12시 42분쯤

1800블락 웨스트 가비 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택앞에서

올해 78살의 문 정 (Moon Cheung)할머니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 정 할머니는 상체를 둔기로 심하게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범행 후 마치 이웃주민인냥  정 할머니 집 문을 두드려

가족들에게 할머니가 쓰러졌다며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잽싸게 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

 

정 할머니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용의자는 집밖으로 빠져나갔지만  

일대 수색작업을 벌어진 끝에

경찰은 올해 25살된 밀튼 차베즈를 검거했다.

 

당시 차베즈는 숨진 정씨의 물건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정확히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차베즈는 보석금 5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