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폭풍우 예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6/2017 06:09:17 | 수정 02/16/2017 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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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폭우가

오늘(16일)부터 사흘연속 남가주를 강타할 예정이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늦은 오후 남가주 일대 약한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특히 내일 LA에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우려되는 점은 전체 강우량보다 비가 내리는 속도인데

내일 오전부터 밤까지 12시간 동안

LA에 시간당 최대 1인치의 폭우가 무섭게 내릴것으로 보인다.

 

LA지역 예상 강우량은 3~6인치

산간 지역에는 6~12인치의 눈비가 예상된다.

기상대는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로 토사가 무너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 뿐만아니라

대규모 정전사태 등 사고가 속출할 것을 우려했다.


최근 배수로가 붕괴된 북가주 오로빌댐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수자원국측은 폭우에 대비해 댐의 방류량을 다시 늘렸다.

이 때문에 무너진 배수로를 메우는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범람 위기로 긴급대피했던 지역 주민 20만 여명이 어제 귀가했지만

주말 폭풍에 다시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