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 로버트 안 연방하원 후보에 지지 쏠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6/2017 1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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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의원직에 출마한 로버트 안 후보에게

한인 단체들의 지지가 이어지고있습니다.

 

해당 지역구에는 2만여명에 가까운 한인 유권자들이 있어

‘몰표’를 받는다면 오는 4월로 예정된 예비선거를

가뿐히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4월 4일 치러지는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

로버트 안 후보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인민주당협회(KADC)의 공식 지지를 얻은 로버트 안 후보에게

LA한인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미변호사 협회 등

주요 한인단체들이 물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로버트 안 후보는 소수 민족 커뮤니티의 경우,

정치력을 키워야 주류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안 후보_ “어느 커뮤니티나 마찬가지지만 모두 한계가 있습니다.

더 멀리가려면 정치력을 키워야합니다.

특별하게 이번 선거는 우리 한인 표 갖고만

예비선거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LA한인타운,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웨스트레이크 등 한인 거주지와 주요 비즈니스 지역을 포함한 34지구에는

총 30만 6천 463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아시안 유권자가 5만여명,

그리고 한인이 만 8천 782명이기 때문에

이들의 표가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한인 1세와 2세뿐만 아니라

주류 정치인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로버트 안 후보가

한인사회를 대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_ “모든 인원과 자금을 동원해서

한인 이민 역사상 두번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여러분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재권 미주총연 회장은 2만여명의 한인들이 단합해

새로운 역사를 써야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재권 미주총연 회장_ “내년 1월 13일에는 로버트 안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워싱턴D.C.에서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4월 4일날 로버트 안 후보가 당선이 돼야겠죠?”>

 

현재 LA시 도시개발 커미셔너로 재직 중인 로버트 안 후보는

이민자 권익 보호, 일자리 창출, 건강보험 보장,

환경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예비선거에서 50%이상 득표율을 얻은 후보는 곧바로 당선되고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다면

1위와 2위가 오는 6월 6일 본선에서 대결합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후멘트]

 

로버트 안 후보 측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선거 사무실(4055 Wilshire Blvd. Suite 420, LA)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합니다.

 

인턴과 자원봉사자 관련 문의는

이메일 shannon@ahnforcongress.com 또는

전화 626-236-3365번으로 하면됩니다.

 

후원: ahnforcongress.com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