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위기 한인 의류 체인 ‘파파야’ 채권단, 첫 대책 회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6/2017 1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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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15일)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에 들어간

한인 대형 의류업체 파파야(Papaya)채권단이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현재 직격탄을 맞게될 한인 업체들의 피해규모는

최대 3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채권단은 파파야가 회생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물건 납품으로 파파야의 파산을 막아보자는 분위기가 일고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인 대형 의류업체인 파파야(Papaya)가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 절차를 밟고있는 가운데

채권단이 첫 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채권단과 이번 케이스를 맡게된 로펌

브리스 보이스 비스가드 & 스미스 LLP의 변호단은

오늘(16일) LA 다운타운 한인의류협회 사무실에서

현재 파파야 측의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법적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_ 채권단 관계자>

 

채권단들 사이에서는

파파야 측이 회생의지가 있는만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협상안을

제시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영기 한인의류협회 회장은  

LA 다운타운 의류업계 경기가 침체되있는 상황에서

파파야와 같은 대형 의류업체가 파산하게되면

판로가 사라져 한인 업소들이 더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_ 장영기 한인의류협회 회장>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피해규모가 가장 큰20개 업체의 피해액은

천 500만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외에 나머지 업체들의 피해 규모까지 합하면

대략 3천만 달러정도 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파파야 측이 물건을 납품받는 즉시

대금을 지불하는 결제방식 COD(Cash on Delivery)에 돌입해

납품 대금 미 체납율이 줄어든 만큼  

지속적인 물건 납품으로 파산을 막아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파파야 채권단은 첫 공청회가 열리는 오는 20일까지

10여개가 모인 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들고

협상테이블에 앉겠다는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