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캐리 피셔 사인은 ‘수면 무호흡증’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7/2017 06: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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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16년) 12월 사망한 여배우 캐리 피셔가

‘수면 무호흡증’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LA 검시소는 어제(6월16일)

여배우 캐리 피셔 부검결과와 관련해 

‘수면 무호흡증’이 사망원인이라고 공식발표했다.

 

LA 검시소는 ‘수면 무호흡증’과 함께

‘죽상경화성 심장병’과 ‘약물 복용’ 등도

사망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캐리 피셔의 유일한 딸인 여배우 빌리 로드는

평소에 엄마가 약물중독상태였다고

‘피플지’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빌리 로드는 엄마 캐리 피셔가 평생을 정신질환에 시달렸고

치료차 약물을 복용하다가 중독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빌리 로드는 캐리 피셔의 투병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엄마 본인이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을 의식해 이를 숨기는 경우가 많고

그런 점들이 병을 극복하는 데 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평소에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빌리 로드는 엄마 캐리 피셔가 자신의 상태를 공개함으로써

자신과 비슷한 질병을 앓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했다며

그런 이유로 딸로서 엄마의 뜻을 받들어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시리즈 레아 공주역으로 유명한 캐리 피셔는

지난해(2016년) 12월 연말, 런던에서 LA로 이동하던 중

비행기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다가

12월27일,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