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US오픈으로 통산 2승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8/2017 17: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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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자신의 두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천 200만 달러)에서 일궜다.

 

켑카는 오늘(18일) 위스콘신 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천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켑카는

공동 2위 브라이언 하먼, 히데키 마쓰야마를

4타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16만 달러다.

 

세계 랭킹 22위 켑카는 2015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 이후

투어 통산 2승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켑카의 16언더파 우승은 US오픈 사상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이 됐다.

2011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한 사례가 있다.

올해는 파 72, 2011년은 파 71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 코스 전장이

7천800야드를 넘는 메이저 대회 사상 최장 코스에서 열렸지만,

올해 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5위(307.6야드)에 올라 있는

‘파워 히터’ 켑카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13위로 자신의 첫 US오픈을 마무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6위였던 김시우는

오늘(18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10위권 진입에도 아쉽게 실패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