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북한 ICBM 화성 – 14형 대기권진입 실패결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1/2017 18: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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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대기권 재진입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 일본 3국정부가 화성 14형의 낙하 영상을 분석한 결과
대기권 재진입에 실패했다고 결론내렸다.

 

아사히 신문은 3국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NHK가 화성 14형  낙하 추정 시각에 홋카이도에서 촬영한

섬광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한미일 당국이 이 같은 견해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분석에 사용된 영상은 NHK의 홋카이도 지역 방송국이

옥상에 설치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피사체는 빛을 발하는 지점이 점점 어두워져

해면에 도달하기 전에 보이지 않게 됐다.

 

이 사실로 미뤄 탄두가 최종적으로 소멸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ICBM이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속도가 마하 24에 달하고 온도는 7천도까지 올라가며

재진입에 성공하려면 탄두를 보호하는 탄소복합재가 필요하다.

아사히신문은 북한의 ICBM이 사정거리나

핵탄두의 소형화 문제를 거의 해결했지만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탄두를 보호해

정확하게 핵탄두를 기폭할 수 있을지의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사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ICBM을 완성시키는 데에는 수개월 정도만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