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우월주의자들, 반대자들에 차량돌진.. 1명 사망, 19명 부상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2/2017 13: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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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샬롯스빌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사태로

결국 사망자가 발생하고 말았다는 소식이다.

 

마이크 시그너 샬롯스빌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돼 자신의 가슴도 아프다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로 “집으로 가라”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샬롯스빌 다운타운에 있는‘Emancipation Park’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몰려들어 어제(11일)부터 집회를 열었고

인종차별 반대 시민단체들과 운동가들, 지지자들이 몰려와 맞불집회를 벌이면서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샬롯스빌 경찰이 해산을 명령했다.

 

백인 우월주의자 시위대들은 대략 6,000여명에 달했고

이 들에 맞서기 위해 거리로 나온 인권운동단체와 활동가들까지

10,0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충돌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현장에 있던 사람이 올린 트위터 영상을 보면

안이 보이지 않게 차창이 검게 코팅된 은색 승용차가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 군중 사이로 돌진했고

사람들 일부가 차에 치여 튕겨져 나가며 쓰러졌다.

 

샬롯스빌 경찰은 오늘 사망자를 발생시킨 차량 돌진이

다운타운 4가와 워터 스트릿 교차로에서 일어났다며

차량 운전자를 쫒고 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백인 우월주의 반대 시위대로 돌진한 차량은

은생 승용차 한대 뿐만 아니라 여러대에 달했고

총 19명의 시위대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