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TV 서비스 가입자 .. 이용료 너무 비싸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21/2018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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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료 TV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용자들이 매달 지불하는 값 비싼 이용료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지난해 11월 2천 88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료 TV 가입자라고 응답한 주민 70%는

매월 100달러에 달하는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비싼 이용료에도

유료 TV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인터넷과 유료 TV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에 가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인터넷만 개별 가입하는 것과

유료 TV를 함께 가입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의 비용이 더 저렴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TV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유료 TV 서비스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일종의 상술로 패키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인터넷을 개별 사용하는 비용보다 더 비쌀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훌루와 넷플릭스 등이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유료 TV이용률 감소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딜로이트의2018 디지털 미디어 트랜드 통계조사에 따르면

케이블과 위성 등 유료 TV 이용자는 63%로

2년 전인 지난 2016년 74%와 비교해 1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