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 양세형 "개그맨 모여 엉망진창 우려"

연합뉴스 | 입력 07/17/2019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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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동생 양세찬도 함께 출연…tvN 오늘 밤 11시 첫방송

 

입담 좋고 구매욕 충만한 십년지기 개그맨들이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뭉쳤다.

 

tvN은 17일 밤 11시 새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를 선보인다.

 

이는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 중 앙케트 순위 톱(TOP)5를 유추해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와, 준비된 음식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맛탐정 프렌즈' 코너로 구성됐다.

 

박나래, 문세윤, 양세형-양세찬 형제, 황제성, 홍윤화 등 오랜 친분을 다진 개그계 스타들이 함께한다.

 

양세형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맨끼리 모였을 때 너무 엉망진창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큰데 이 부분만 잘 되면, 친분이 깊기 때문에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편집이 잘돼서 영상만 봤을 때는 그냥 물건을 구매하는 개그맨들 같다. 이 안에서 각자 캐릭터가 있어서 그것에 맞게 구매를 한다. 그런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친형 양세형과 같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된 양세찬은 "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니 편하다"라며 "평소에도 형제가 같이 물건을 사면 집에 쌓인다. 살짝 가격 있는 물건을 살 때는 서로 눈빛을 슬쩍 보기도 한다"라고 웃었다.



tvN 제공


연출은 '아빠! 어디 가?'부터 '둥지탈출' 등 가족 관찰 예능을 주로 만든 김유곤 CP가 맡았다.

 

김 CP는 "정통 예능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며 "친한 개그맨들의 오랜 호흡, 자연스러움을 담고 싶었다. 이를 담기 위한 강력한 장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랭킹'이라는 걸 가져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