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경찰총격제한 법안' 논란 확산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24/2019 08:07:56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CA주가 최근 경찰의 총격사용에 제한을 가하는

AB 392, 일명 ‘CA Act to Save Lives’를 둘러싸고

많은 논쟁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쪽에서는 대단히 미흡해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환영하면서 조속히 법으로 확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AB 392에 비판적인 쪽은

흑인인권운동단체로 경찰에 강경한 입장인

‘The Black Lives Matter Global Network’다.

 

‘The Black Lives Matter Global Network’는

AB 392가 경찰들의 무분별한 총격사용을 막을 수 있는

충분한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초에 기대했던 내용에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경찰 총격 희생자 유가족들과 다른 단체들은

이번에 AB 392가 발의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빠른 시일내에 법으로 확정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자신의 형제를 경찰 총격에 잃은 스티반테 클락은

이번 법안이 발의되는 과정에서 다소 약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AB 392가 통과되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AB 392에 대해서

무장하지 않은 사람들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입법 차원에서 그러한 일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AB 392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AB 392가 통과돼 시행된다면

CA주는 경찰 총격 희생자들을 방관하지 않는다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주가 시작하면

다른 주들도 비슷한 법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