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야생 당나귀들 ‘학살’.. 18,000달러 ‘현상금’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24/2019 1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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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사막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당나귀들이

최근 대량 총격살상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Times는 CA 국도 15번 네바다주 인근

‘Clark Mountain Herd Area’ 사막에서

총 42마리의 야생 당나귀들 사체가 발견됐는데

모두 총상을 입고 죽어있었다고 전했다.

 

야생 당나귀들 사체가 한곳에 거대한 무덤처럼 형성돼

누군가가 당나귀들을 살상하고 한곳에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남가주 연방토지관리국측은

야생 당나귀들에 대한 ‘학살’로 규정하고

현상금 18,000달러를 걸고 목격자 제보를 구하고 나섰다.

 

윌리엄 페리 펜들리 남가주 연방토지관리국 부국장은

모든 증거들을 수집해서 반드시 이 잔인한 자들을

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체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들리 부국장은 야생 당나귀 ‘학살’과 관련해

목격자가 있다면 누구라도 좋으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야생 당나귀 ‘학살’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용의자들 체포를 위해서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남가주 연방토지관리국측은

‘학살’당한 야생 당나귀들이

공통적으로 목에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들도 이번 ‘학살’에 크게 분노하고

반드시 범인들을 체포해야한다고 경찰에 주문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