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공개된 영상 속 비행물체는 UFO 맞다" 인정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9/2019 0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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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최근 기밀 해제된

세 건의 고속 비행물체 동영상에 대해

"미확인비행물체 UFO가 맞다"고 인정했다.

 

조 그래디셔 해군 대변인은 어제(18일) CNN에

기밀 해제된 군 동영상 3개 속 물체들이

"확인되지 않은 비행 현상"이라며

3개의 군 동영상 속 물체들에 대해

"이번 동영상은 미확인 비행 현상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디셔 대변인은

해군 훈련 중에 미확인 물체를 목격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며

이번 사례는 많은 발견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디셔 대변인은 "우리는 영상 공개로

지난 수년간 존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이론, 즉 외계 생명체론과 관련돼 낙인이 찍혀질까봐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디셔 대변인은 또 "미확인 비행물체의 침입이

조종사의 안전한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종사에게 비행중 조종사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확인 비행 현상에 대해

빠짐없이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해군이 UFO를 인정했다고 해서

흔히 생각하듯 이들 비행물체가

외계에서 날아왔다는 뜻은 아니다.

 

관련 영상들에 조작의 흔적이 없고,

‘미확인(unidentified)’이란 의미 그대로

정체를 파악할 수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2017년 12월에서 2018년 3월 사이

순차적으로 공개된 영상들은

적외선 센서로 빠르게 움직이는 비행 물체를 보여준다.

2015년 촬영된 영상에는 물체를 보며 얘기를 나누는

미 전투기 조종사의 대화가 포함됐다.

 

물체를 발견한 조종사들은 '드론일 것'이라고 추측했다가

이윽고 "세상에, 바람과 역행해 가고 있다, 저걸 봐!"라며

탄성을 내뱉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