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앞둔 휴스턴 코치, 컵스 감독 면접 보러 시카고행

연합뉴스 | 입력 10/21/2019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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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조 에스파다 코치(왼쪽)와 호세 알투베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한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 에스파다(44) 벤치코치가 시카고 컵스 감독직 면접을 보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

 

NBC스포츠,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에스파다는 20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컵스와 두 번째 감독 면접을 봤다.

 

휴스턴은 19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6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6-4로 제압,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휴스턴과 워싱턴 내셔널스가 맞붙는 월드시리즈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시작한다.

 

에스파다는 ALCS 휴식일이던 지난 14일 컵스와 첫 번째 면접을 했다.

 

컵스는 조 매든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당초 컵스 포수 출신인 데이비드 로스가 유력한 컵스 새 사령탑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에스파다가 첫 번째 면접에서 컵스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고, 고민에 빠진 컵스는 에스파다와 두 번째 면접을 갖게 된 것이라고 외신들은 추정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에스파다는 2018년부터 2시즌 동안 휴스턴의 벤치코치를 지내고 있다.

 

그에 앞서 2014년에는 뉴욕 양키스 프런트로, 2015∼2017년에는 양키스의 3루 코치로 활약했다.

 

컵스는 새 감독을 월드시리즈 기간을 피해 발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