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험 커지자 북가주 또 정전 예고…50만명 영향권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22/2019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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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캘리포니아주 주민 50만 명에 대해

또 다시 강제단전이 예고됐다.


캘리포니아의 최대 전기·가스회사인 PG&E는 오늘

북가주의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50만 고객에 대해 전력 공급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제단전은 내일과 모레

시에라 풋힐스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16개 카운티 일부에 대해 시행될 예정이다.

 

단전 조치는 더 연장될 수도 있다.

PG&E는 앞서 이달 10일에도

며칠에 걸쳐 최대 200만 고객에 대해

산불 예방을 위한 강제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정치권이나 주민들은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PG&E를 두고 탐욕스럽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PG&E는 강제단전이 고객들 안전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강제단전의 유일한 목적은

전기 장비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재앙적인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20만 가구와 업체에 단전에 대한 사전안내를 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