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시간 단 16초..그 누구도 손 쓸 새 없었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15/2019 05: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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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산타 클라리타 지역

소거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눈 깜짝할 새 일어났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자 내테니얼 버하우가

5명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을 살해하고 3명을 부상입힌 뒤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쏘기까지

범행 시간은 단 16초에 불과했다.

 

갑작스럽게 너무 짧은 시간 안에 범행이 벌어져

그 누구도 버하우를 저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버하우가 범행 당시 정확히 몇 발의 총을 쐈는지 알았던 것 같다며

마지막 총탄을 자신을 위해 남겨뒀다고 밝혔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수사당국이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버하우의 서류와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나온 것은 없다고 전했다.

 

또 학교 CCTV에 범행장면이 잡혔지만

영상이 또렷하지 않아

버하우가 피해자들을 겨냥해 총을 쐈는지

랜덤하게 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비야누에바 국장은 설명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