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악화 ‘6개주 강제 셧다운 대상, 14개주 고려 권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10/2020 16:43:51 | 수정 07/10/2020 16: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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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급격히 재악화되고 있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조지아, 애리조나 등 6개주는 강제 셧다운 대상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등 14개주는 셧다운을 고려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그러나 각 주지사들은 다시 전면봉쇄하는 셧다운 조치는 최후의 수단이며 현재로서는 특정지역을 격리 시키는 지역 방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하루 새 감염자들이 6만명에서 6만 3000명, 6만 5000명까지 넘어서며 연일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여기에 급격히 악화된 주지역에선 입원환자와 집중치료환자, 사망자들까지 기록적 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루 사망자들을 보면 캘리포니아는 149명, 플로리다는 120명, 텍사스는 105명으로 세곳 모두 신기록 을 세웠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 연구소장 등 공중보건 책임자들은 통제불능에 빠지기전 악화되는 주지역들은

다시 셧다운(봉쇄)시키는 조치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하바드 대학 건강연구소는 현재의 코로나 재감염 상황을 토대로 급격히 악화된 6개주들은 즉각 셧다운 조치를 다시 취해야 하며 14개주는 셧다운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셧다운은 주지사가 스테이 애트 홈 명령을 내려 주민들의 불필요한 외출을 금지시키고 비필수 사업장을 다시 폐쇄 시키는 조치를 의미하고 있다

 

즉각 셧다운 조치를 다시 취해야 하는 6개주들로는 남부에서 플로리다와 텍사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 이나, 루지애나, 서부에선 애리조나로 꼽히고 있다

 

이들 주들은 10만명당 감염자들이 25명이상 50명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셧다운을 고려해야 하는 14개주들로는 서부에서 캘리포니아,네바다,유타, 뉴멕시코, 남부에선 앨라 배마, 아칸소, 테네시, 오클라호마, 동부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 델라웨어 등이 있다

 

셧다운 고려 지역들에서는 현재 10만명당 11명에서 24명 사이의 감염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버지니아와 매릴랜드는 10만명당 7명, 워싱턴 디씨는 5.6명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인근 노스 캐롤라이나와 델라웨어가 악화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각주지사들은 대체로 셧다운 전면 봉쇄조치를 주전역에 다시 부과하기는 어려우며 특히 심한 지역부터 타겟으로 삼아 지역방어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밝히고 있다

 

각 주지사들은 지난 3월과 같이 스테이 애트 홈 행정명령을 내려 주민들의 불필요한 외출을 금지시키고

비필수 사업장은 폐쇄시키는 셧다운 조치는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각 주지사들은 현재로서는 주전체에 일괄적인 제한조치를 부과하기 보다는 악화된 지역에서 공세적인 코로나 테스트를 실시하고 환자들을 추적하며 격리치료하는 지역방어에 주력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