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 대 LA 한인회장 선관위 공식 출범 .. 일정 본격 돌입





(사진 설명)

제 34대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이
35대 회장 선거가 공정, 투명하게 진행 되기를 기대한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앵커멘트]

 

제 35대 LA 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 위원회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LA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원활한 대면 투표가 어려운 만큼 역사상 처음으로

우편 투표 방식을 도입해 현장과 합산한

직선제로 선거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 35대 LA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LA 한인회 이사진 3명과

지난 12 - 16일까지 외부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인 단체장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LA 한인회 이사진 3명 에는 제임스 안 이사장과 엄익청 부 이사장,

제임스 안 이사, 한인 단체장에는 한인의류협회 장영기 이사장,

미주 3.1 여성동지회 그레이스 송 회장, 남가주 한인 목사회 샘 신 중경 회장,

재미 한인 직업 교육 센터 김홍래 회장이 포함됐습니다.

 

선관위 위원장은 엄익청 LA 한인회 부이사장이 맡게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쯤 첫 회의를 갖고

부위원장과 재무, 감사, 홍보, 사무국장 등 직책 배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 일정에 돌입합니다.

 

선거일은 오는 12월 12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단, 올해(2020년)는 코로나19사태를 바탕으로 

최대한 안전하고 미국 선거 제도를 토대로 한

공정, 투명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한인회장 선거 역사상

첫 우편 투표 방식을 도입했다는 설명입니다.

 

제 35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제임스 안 위원입니다.

 

<녹취 _ 제 35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제임스 안 위원>

 

우편과 현장 투표를 합산한 직선제로 한인들의 표심을 집계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유권자 등록기간을 다음달(11월) 4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로

설정하고 다음달(11월) 23일부터 후보자 기호 발표와 더불어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 투표소는 선관위 공식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3곳 정도로 예상됩니다.

 

LA 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서류 배부일은 다음달(11월) 4일 - 6일까지 입니다.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서류 보완일인 오는 18 – 20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올해 선거부터는 광고, 홍보와 기금 모금 규정이 대폭 완화됐습니다.

 

한인회장 후보는 신문과 라디오, TV 등의 매체, SNS등을 통한 

광고, 홍보 비용과 기금 모금과 관련해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단, 기금 모금의 경우 등록 3일 전까지 한 부부 기준

천 500달러까지입니다.

 

올해(2020년)는 우편투표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역대 선거들과 비교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소요 비용은 2인 경선 기준, 22만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가 경선으로 치뤄지게 될 경우

후보자는 입후보 등록비  5만 달러와 기존 선거 비용보다

5만 달러 더 늘어난 10만 달러, 총 15만 달러를 납부해야합니다.

 

이 비용 가운데 남은 금액은 결산을 거쳐 제 35대 한인회에 귀속됩니다.

 

이처럼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LA 한인회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데이빗 최 LA 한인회 수석 부회장이 공식 출마한데다

LA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이 물망에 오른 만큼

단일 후보 당선으로 이어져 온 앞선 선거들과 달리 경선으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2020년)는 코로나19 사태로

우편 투표 방식까지 도입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관리는 물론

공정, 투명한 선거가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