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펜스 유세 계속"…측근 감염에도 선거운동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최측근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렸지만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의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펜스 부통령실의 최측근 참모인 마크 쇼트 비서실장과

정치고문인 마티 옵스트가 잇따라 감염된 가운데

펜스 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고 유세 일정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부통령실이 밝힌 상태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오늘(25일) CNN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펜스 부통령은 "필수 인력"이기 때문에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계속해서 선거운동을 허가한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다만 그는 부통령실에서 얼마나 많은 인력이 감염됐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종류의 정보를 발표하진 않는다"면서 답변을 거부했다.

선거운동이 왜 필수 업무이냐는 물음에 메도스 비서실장은

"펜스 부통령은 단순히 선거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펜스가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선거운동은 그가 하는 업무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통령이든 누구든 필수인력은

업무를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