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선 민주당 우편투표 대신 현장투표 독려

2020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우편투표 대신 현장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대선일이 임박해 우편투표 물량이 늘어나면서

배달 지연 사태로 자칫 투표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개표에서 빠지는 상황을 우려, '경계령'을 내린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등 주류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우편에 의존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편 시스템을 해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우체국조차 이제 우편물을 보내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하고 있다며 1종 일반우편물은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5 - 6일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지사가 이끄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캐시 부크바 내무장관도 

CNN방송 인터뷰에서 펜실베이니아는 대선일 3일 뒤까지 

접수된 우편투표를 집계할 수 있지만, 

이젠 우편보다 직접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미시간주 조슬린 벤슨 내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우편투표를 하는 주민은 가능하면 우편 발송 대신 

선거사무소에 전달하거나 드롭박스에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