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아이오와 공략 “트럼프 방역과 무역 엉망”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혼전 지역을 공략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했다.

 

NY Times는 조 바이든 후보가

중서부 지역 대표적 접전지인 Iowa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맹공격하며 유세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19’ 대응과 무역 정책 등

트럼프 대통령 실책들을 집중 공격했다.

 

최근 ‘코로나 19’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Hot Spot’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Iowa에서

조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랬기 때문에 제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또, 중국을 상대로 강력한 ‘무역 전쟁’을 지속했지만

제대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해만 끼쳤다고 주장하고,

Iowa에서도 농장과 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당선된다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바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서 Iowa를 비롯해 미국 전체를 위해서 일을 했던 자신이

이제는 대통령으로 다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후보가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한 Iowa를 자주 방문하는 것은

Iowa에서 대통령 선거가 박빙의 승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테레사 그린필드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는 목적도 있다.

 

테레사 그린필드 민주당 Iowa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현직인 조니 언스트 현 공화당 Iowa 연방상원의원에게 도전하고 있는데

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은 Iowa 연방상원의원 TV 토론에서 테레사 그린필드 후보가   

공화당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의 실수를 이끌어내며 선전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총력전을 펼치며 지원하고 있다.

 

Iowa는 2012년 대선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6% 차이로 승리했고,

2016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9% 차이로 낙승을 거뒀다.

 

이번 2020년 대선에서 Iowa가 계속 공화당을 지지할지

다시 민주당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