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네소타 민주당 비난 “선거운동 막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선거 운동을 제한한

Minnesota 주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0월30일) Minnesota 주 Rochester에서

25,00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선거 유세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수백명이 참가한 집회를 여는데 그치고 말았다.

 

민주당 소속인 팀 월즈 Minnesota 주지사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팬데믹 방역 차원에서

야외 행사 인원을 250명 미만으로 제한한 것이다.

 

따라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 Rochester 유세도 250명이 참가한데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팀 월즈 Minnesota 주지사와 키스 엘리슨 주 검찰총장 등

극단적인 민주당 인사들이 자신의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유세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키스 엘리슨 Minnesota 주 검찰총장이 사람들을 집에만 있도록 가두려 한다며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Shut Down’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일상적인 모임을 못하게 방해하는 반면

도시 전체를 위협하고, 경찰을 공격하는 시위에 대해서는 수수방관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사회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결혼식도 못하고, Thanksgiving Day나 크리스마스를 함께하지도 못할 것이고,

독립기념일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전인 2016년 선거 때 Minnesota 주에서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1.5%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번 11월 선거에서는 현재 약 5% 정도 차이로

조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innesota주는 불과 1주일전까지만 하더라도

10% 이상 차이로 조 바이든 후보가 크게 앞서가고 있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점점 격차가 상당히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음주 11월3일(화) 선거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지역 중 하나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