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봉제공장, 화재.. 2시간 동안 불길

LA Downtown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어제(10월30일) 저녁 8시쯤

LA Downtown 917 South San Julian St에 위치해 있는

한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00 X 200 Foot 크기의 약 10,832 Sqft 규모 건물로

약 100여명 소방관들이 현장에 나서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순식간에 불길이 봉제공장을 휘감고 강해지면서 상황이 악화됐고

소방관들도 출동한지 40여분만에 진화 작업을 잠시 멈추고 밖으로 나가야 했다.

 

결국 불길은 2시간여 만인 어제 저녁 10시쯤 거의 대부분 잡았고

소방관들도 다시 공장 안쪽으로 들어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불길을 완전히 잡은 것은 어제 저녁 10시12분이었고

진화 작업을 완료한 상태에서 소방관들 숫자는 109명에 달했다.

 

화재가 난 봉제공장은 단층 건물이었지만 천장이 높아서

지상 작업장과 천장 사이에 인테리어 작업팀이 일하고 공간이 있었고

첫 불길이 그 공간에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 결과 파악됐다고

마가렛 스튜어트 LA 소방국 공보관은 밝혔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LA 소방국은 오늘(10월31일) 방화 반테러 반이 나서서

이번 봉제공장 화재 원인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데

누군가 고의적으로 불을 낸 것인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