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와 오픈뱅크가 함께한
제 3회 사랑의 크루즈가 성료했다.
‘사랑의 크루즈’는 지난 12일
롱비치항을 출발해 멕시코 엔시나다를 방문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제 3회 사랑의 크루즈에는 라디오코리아의 인기프로그램
아침마당을 통해 접수된 사연들 가운데
심사와 가정 방문을 거쳐 선정된 22가정 85명이 승선했다.
아침마당 진행자 김형준과 우정아씨가 함께해
재미를 선사한 것은 물론 39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영 김 후보와 찰스 김 ICAN회장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올해(2019년) 사랑의 크루즈에는
자폐와 다운증후군, 발달 장애를 지닌 자녀를 둔
일곱 가정이 승선해 의미가 깊었다.
이들 가정들은 정보 교환과 더불어 서로를 격려했고
비 장애인 가정들과 함께 어울려 감동은 배가됐다.
오픈뱅크는 사랑과 관심속에 성료한
‘사랑의 크루즈’를 통해 한인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섬김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