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카운티서 멸종위기 흰머리 독수리 목격

등록일: 12.29.2015 10:14:55  |  조회수: 3,376


 

오렌지시 인근에서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 독수리가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공공사업국 직원은 지난 23일

글라셀 스트릿 북부 산타애나 강 인근에서

장엄한 맹금류 흰머리 독수리의 사진을 찍었다.

 

오렌지카운티공공사업국은 페이스북에 어제(28일)

이 세 장의 사진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새 중 하나인 흰머리 독수리는

48개 주에서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돼있다.

 

캘리포니아야생동물보호국은 도시 인근에서

흰머리 독수리가 발견된 것은 지난 30여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흰머리 독수리는 보통 12월부터 3월 사이

캘리포니아 강이나 저수지, 호수, 해안 습지에서 목격할 수 있고

한겨울 동안 캘리포니아에는

천여마리의 흰머리 독수리가 다녀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리건 주와 접경지인 클래머스 분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겨우내 흰머리 독수리는 혼자 또는 소규모로 그룹을 지어 강가에서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