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대 미국민 직접지원, 실업수당, 중소업체 지원 내주 판가름

민주, 공화 지도부 양당 양원 수용 가능한 패키지 법안 내부 조율중
내주 협상 본격화 12월중 타결, 입법 시행여부 판가름

이르면 다음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총규모는 1조 달러 안팎으로 줄어드는 대신 미국민 직접 지원과 연방실업수당, 중소업체 PPP 지원 등은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는 12월중에 상하원에서 통과시켜 시행할 수 있는 새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을 조정하고 있으며 의회가 다시 문을 여는 오는 월요일부터 담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올해안 시행에 공감하고 있는 워싱턴 지도부가 양측에서 수용할 수 있는 총규모와 지원 방안을 내주에는 판가름해야 하기 때문에 막판 내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하원 재무위원장인 민주당의 맥신 월터스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추수감사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하지못하고 워싱턴에 홀로 남아 올해안 통과시켜 시행할 수 있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당파들의 모임인 플로블렘 솔버스(문제해결사)의 공동의장인 공화당의 톰 리드 하원의원은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12월에 확정시행하지 않으면 엄청난 경제타격으로 이중침체에 빠질 것이므로 최고 지도부가 행동하지 않으면 다른 지도자들이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미국에선 1조달러 이상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12월중에 지원하지 않으면 1200만 실직자들이 13주간의 추가 실업수당 혜택을 상실하고 수백만 중소업체들이 문을 닫게 되며 수많은 가정이 강제퇴거 위기에 내몰리는 등 대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총규모와 관련해 내년 3월까지 지원할 수 있는 1조달러 안팎으로 줄여 타결지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해결사 의원 모임의 톰 리드 공동의장은 공화당 상원이 고수해온 5000억달러 보다는 더 늘리고 민주당 하원의 2조달러대 보다는 상당히 낮추는 1조달러 대에서 타협해야 한다는게 새로운 의회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럴 경우 새로운 1조달러이하에다가 기존 케어스 액트에서 쓰지 못한 1380억달러를 재승인해 1조 5000억 달러 안팎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 등 일부 언론들은 내다봤다

 

새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서도 이미 수개월전 부터 공감대가 형성돼온 미국민 1억 7000만명에게 1200 달러씩 제공하는 직접 지원은 반드시 포함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실직자 2000만명 이상이 7월말에 이어 12월말 상실하고 있는 연방차원의 특별실업수당을 부활해 소급 제공하는 방안도 액수가 문제일 뿐 채택될 것으로 분명해 보인다

 

500만곳 이상의 중소업체들이 종업원 급여를 무상지원받을 수 있는 PPP 프로그램의 재개 방안도 포함 될게 확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주 경찰과 소방대원, 교사 등의 해고사태를 막아줄 주정부, 지역정부 지원도 3500억달러 안팎에서 타결 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